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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물맞추기 끝판왕

_YA 2025.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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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물이 전부다!” 라면 좀 끓여봤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라면물맞추기의 중요성을 외칩니다. 스프 맛이 지나치게 짜거나 싱거우면 아무리 좋은 면발도 빛을 잃죠. 오늘은 라면물종이컵 계량법부터 라면물2개(2봉) 끓이기, 라면물수돗물 맛 조절까지 전부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엔 2025년 7월 기준 라면물맞추기 가격표도 함께 준비했으니 집콕 라면러버라면 끝까지 주목하세요!

1. 왜 물 비율이 중요한가?

라면 스프는 염도 0.8–0.9%를 기준으로 설계됩니다. 하지만 끓이는 물이 50 mL만 적어도 염도는 1% 이상으로 껑충 뛰어 짜게 느껴집니다. 반대로 물이 50 mL 많으면 잡내를 잡아주는 향신료 농도가 희석돼 맛이 밍밍해지죠. 즉, ±10%만 벗어나도 라면 본연의 풍미가 흐트러집니다.

2. 종이컵으로 정확히 계량하기

2-1. 한국형 180 mL 종이컵 기준

  • 봉지라면 1봉 = 종이컵 3컵 + ¼컵 (≈ 550 mL)
  • 컵라면(대) = 종이컵 1컵 + 1/3컵 (≈ 240 mL)
TIP 종이컵 종류마다 용량이 1–20 mL씩 차이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전자저울이나 계량컵으로 물 550 g을 계량해 종이컵 눈금에 표시해두면 편해요!

2-2. 라면물계량 실패 방지법

라면물을 부을 때는 찬물보다는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이 면 표면의 전분을 빠르게 익혀 면발 탄력이 살아납니다. 주방 수전에서 80 ℃ 이상 온수가 나오지 않으면, 전기주전자에 먼저 끓여둔 뒤 정확히 계량하세요.

3. 라면 두 개 끓이는 황금 비율

라면물2개를 끓일 때 실수로 1.1 L 이상 부으면 국물이 싱겁고, 1 L 이하로 너무 적으면 면이 풀리지 않아 묘하게 꾸덕해집니다. 권장량은 1,050 mL(1.05 L)로, 종이컵 기준 5컵 + 5/6컵입니다.

3-1. 냄비 크기에 따른 물 조절

냄비 지름 물 권장량 끓는 시간
18 cm (작은 편) 1,000 mL 물이 적어 3분 30초
20 cm (표준) 1,050 mL 4분
22 cm (넉넉) 1,100 mL 4분 30초

4. 수돗물로도 맛있게 끓이는 방법

4-1. 염소 냄새 제거

수돗물 특유의 염소 잔맛은 20–30초 끓이기만 해도 대부분 사라집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한 번 버리고 새 물을 넣어도 좋지만, 물이 아깝다면 끓는 소리가 나기 시작한 뒤 계속 끓이고 라면을 투입해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4-2. 미네랄 보강

칼슘이나 마그네슘이 부족한 연수 지역이라면 멸치·다시마 티백을 1분간 우려내 풍미를 보강하세요. 라면물수돗물도 ‘국물 라면 맛집’처럼 깊은 맛이 살아납니다.

5. 라면물맞추기 가격표 & 인기 브랜드 비교 (2025년 7월, 편의점 기준)

브랜드 권장 물량 편의점 가격(₩) 물 1mL당 가격
신라면 550 mL 1,000 1.82원
진라면(매운맛) 550 mL 950 1.73원
불닭볶음면 600 mL → 40 mL 버리기 1,650 2.75원
육개장사발면 330 mL 1,200 3.64원
짜파게티 600 mL → 80% 버리기 1,200 2.00원

물 1mL당 가격을 계산하면 라면물계량 실패 시 버려지는 비용이 눈에 보입니다.

특히 볶음면류는 물을 버리는 과정이 있어 실제 라면물맞추기 가격표 손실이 큽니다.

이제 라면 한 봉지를 끓여도, 두 봉지를 끓여도 더 이상 망칠 걱정은 없습니다.

라면물맞추기는 기술이 아닌 과학! 종이컵과 정확한 계량만 지켜도 집에서도 미식가용 라면을 즐길 수 있으니

오늘 저녁 당장 실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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